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관장 김정연)은 지난 12일 이승재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천만영화로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영화인문학 특강을 운영해 인문학, 차이나는 클래스를 선보였다.
대중의 공감을 얻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서 신의 숫자라고 하는 천만 영화에는 인간의 수많은 고민과 결정, 갈등과 화해, 실패와 성공, 증오와 사랑이 녹아있었고 또 다른 세상을 읽고 소통하는 노하우가 숨겨져 있었다.
오는 15일(화) 10시부터는 인문학 2강 명화인문학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명화인문학은 이윤서 작가가 ‘명화, 우리의 삶을 비추다’란 주제로 3월 25일(금) 오후 2시~4시 예천도서관에서 강연한다. 신청은 예천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yc)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652-9662)는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날 강연에 참가한 조00님은 “이렇게 재미있는 인문학은 처음이라며 영화인문학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과 통찰력, 자기 성찰의 실마리를 제공받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인문학, 차이나는 클래스 다음 강연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