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계속된 울진 산불때 진화인력 부족과 지역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천교육지원청 직원 26여명이 피해 지역을 찾아 산불진화 현장지원에 나섰다.
울진군 북면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기온 및 강풍이 계속되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금은 진화 완료된상태이며 총 피해면적은 약 1만 8,650ha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예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화재 현장으로 이동해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갈퀴, 등짐펌프 등을 활용하여 남아 있을지 모를 잔불을 제거 하는 산불 현장의 진화업무에 투입되어 피해 현장 지원에 적극 참여했다
이학승 교육장은 “울진 동해안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산불진화 현장지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 시기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