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주민들과 귀성객 진료 편의‧응급 지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운영한다.
응급의료기관인 예천권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도 계획에 따라 일자별로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사무소, 병·의원, 약국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천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는 등 긴급지원 태세를 갖춘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운영으로 의료 공백 방지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나 가까운 병·의원 및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 안내 등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를 이용하면 되고 안전상비의약품인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점으로 등록된 편의점 17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