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형 예천소방서장은 25일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보호와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은 임준형 예천소방서장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우리가 상상하는바 이상으로 심각한 인권 탄압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차별 없는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임준형 서장은 다음 주자로 김명자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과 주정하 예천군 가족센터 센터장, 박미경 예천읍 여성의용소방대장을 각각 지명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 챌린지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으로 여성과 어린이의 생명과 인권이 위협받는 상황을 알려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시작했다.
아프간 여성과 연대하는 의미인 '#SaveAfghanWomen'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