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과 전공동아리 보듬이 꿈터가 지난 11일 참길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 기부활동의 일환인 열린 꿈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6월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청년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보듬이 꿈터는 양말목 공예, 토탈공예 등을 동아리 학생들이 선 학습 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재능기부활동을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열린 꿈터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참길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열린 꿈터프로그램은 옷걸이를 활용한 마스크 걸이, 컵 받침 만들기 등 창의 공예 활동을 센터 아동들과 함께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정은 보듬이 꿈터 동아리 회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과 전공동아리 보듬이꿈터는 2004년 학과 설립 이후 학생들의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질을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