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6일 예천군청 갤러리에서 ‘제4회 소확행 사진전 : 세대간의 소통’을 개최했다.
소확행 사진전은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인분과와 여성청소년분과가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세대가 서로 존중하고 함께 소통함으로써 느끼는 작은 행복을 사진으로 표현한 전시회이다.
전시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이며 사진 23점이 갤러리에 전시되어 주민들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사진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에 벌써 4회를 맞는 사진전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에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내는 일상에서 가족, 이웃들 간의 사랑과 행복이 물씬 풍기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예천군노인복지관 김정표 관장)이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4명)의 수상자에게 시상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자신의 작품액자가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와 함께하는 일상이지만 마스크에도 가려지지 않은 많은 이들의 행복한 모습이 작품 속에 녹아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예천군민들이 코로나19 속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함께 공감하고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군민의 복지향상를 위해 민과 관의 중심에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