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일 ‘청‧청 프로젝트’ 참가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환경보호를 위한 특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교육과 함께 유용미생물과 유기농 황토 등을 결합해 발효시킨 EM흙공을 제작했으며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흙공은 12월 경 한천에 던질 계획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에’ 참여해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부터 인금 산책로, 한천체육공원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담배꽁초를 줍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청‧청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만들어 ‘클린 예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