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빌드업 주식회사(대표 윤성욱)는 지난 5일 경북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과 학생들과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빌드업 주식회사는 통신, 음향제조 등 영상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심태은)과 인력양성 산합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계획하던 중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미숙)로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추천받았다.
이날 참여자들은 집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세탁 봉사를 했으며 특히 경북도립대학교 전기전자과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위험한 전기 시설을 수리하고 교체하며 재능기부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빌드업 주식회사와 같은 사회적기업들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알고 사회에 공헌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