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영숙)는 30일 오전 7시부터 경진교~동송리 제방 3km 구간 가시박 제거 작업과 플로깅(Plogging) 캠페인 활동을 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아침 일찍부터 회원 30여명은 가시박 제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작업 구간에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캔 등 생활 쓰레기를 주워 운동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했다.
이영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농번기로 바쁘지만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깨끗한 개포면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가시박 제거는 물론 플로깅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개포면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