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 맑은물사업소는 예천읍 지내리‧상동리, 용문면 성현리, 보문면 승본리, 유천면 가리‧화지리‧고산리 일원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평균 유입 하수량을 검토해 처리구역을 확대하고 별도 처리장 신설 없이 오수와 우수가 분리되지 않는 소규모 마을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연계처리 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92억5천8백만 원(국비 131억2억4백만 원)을 올해부터 2023년까지 투입해 전체 23.24km 하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으로 현재 계약원가 심사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6월 중 도급공사 발주,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예천 공공하수처리장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마을 오수를 처리해 낙동강 수질 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생활과 직결된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