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지회(회장 이희정)와 호명면새마을부녀회(회장 엄춘희)는 13일 오전 7시부터 회원 15명과 함께 호명면 직산리 무 채종포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19로 농번기 인력수급이 어려워지자 애를 태우고 있던 농가에 힘을 보탬을 보태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무 채종포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희정 회장은 “힘들게 농사를 지었는데 인력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춘희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땀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나은 호명면이 될 수 있도록 호명면새마을부녀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일손돕기로 예천군새마을회는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