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천보당 사거리 일원에서 원도심 상점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예천군새마을회 회원 40명, 예천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사장님이 웃으면 고객이 웃어요!’, ‘주차장은 고객에게 양보해요!’ 등 피켓을 들고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이희정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상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예천 사랑운동 등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예천군새마을회에 감사 드린다.”며 “주차 공간 부족 불편함을 없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원도심을 방문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방문객들에게 양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7일 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회장 장병호)와 함께 원도심 상점 이용 캠페인을 했으며 오는 22일에는 바르게살기회(회장 김재환)와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