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나라사랑과 바람직한 국가관 형성을 위해 운영된 예천박물관 사회교육프로그램 ‘나라사랑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천박물관 첫 교육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됐으며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왜란과 약포 정탁’, ‘예천의 독립운동’,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쟁점’ 등 4회 전문가 강의와 정탁선생 유적 답사, 울릉도·독도 탐방 등 2회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현재 예천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문화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 두 동물 이야기’,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 ‘오늘부터 큐레이터’,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5층 석탑’등 연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문화에 대한 흥미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매년 ‘예천의 역사인물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주민들 나라사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