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미세먼지 농도, 오존, 일산화탄소 등 대기질 정보와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생활 정보를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예천박물관, 곤충생태원, 충효마을 아파트, 용문면행정복지센터 총 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지난해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민원인과 관광객들이 많은 예천군청, 삼강주막, 예천온천, 회룡포, 예천청소년수련관 5개소에 설치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주민 안전과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예천군대기오염측정소 실시간 측정 데이터를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녹색), 나쁨(주황), 매우나쁨(빨강) 4단계로 나눠 예천군 마스코트인 효동이 표정‧색상을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친근한 이미지로 표출할 계획이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대기질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야외 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