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학승)은 17일 오후 3시부터 예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2021 예천·안동교육 유튜브 실시간 방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현장 현장소통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예천·안동의 학부모 단체 대표 8명을 초청하여 학교 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예천·안동교육의 주요 실적과 학교 지원 확대 방안, 특색사업 등 임종식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많은 학부모, 교직원은 유튜브 맛쿨멋쿨을 통해 온라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학승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 실적으로 2020년 9월 1일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한 시범교육청 실적과 2021년 학교지원센터 지원 확대 방안으로 인력채용 지원, 문서함 택배, 각종 교육주간 지원 등 신규 10대 과제 발굴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특색사업으로 2020년부터 4년 간 운영하는 예천미래교육지구 온마을학교 사업과 청소년 자치 학생 동아리 운영 실적 등을 보고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확대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업무 보고에 이어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신도시 학생 수와 교원 수의 증가로 인한 중학교 설립과 교원 복지 사업, 특수교육 지원 방안, 학생 등교 지도 대책, 고교 학점제 사업, 작은학교 특색 사업 지원, 공동 방과후학교 사업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 모색 및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교지원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이 만족할 수 있도록 예천·안동 지역 교육가족 모든 분들께서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