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탄소중립이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해 2050년까지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하며 군은 지난 4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기후 행동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매달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군민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6월은 ‘가정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직장에서는 개인 쓰레기통 없애고 분리배출 실천’을 선정해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탄소포인트제 운영, 공공기관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 줄이기 실천, 친환경 제품 만들기, 클린 예천 만들기 운동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하 환경관리과장은 “지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해 탄소중립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 실천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