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천예총(회장 진기석) 주관 제10회 예천예술제가 18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한천 도효자마당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각종 공연과 전시회로 구성된 예천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예천의 대표적인 종합예술 문화 행사다.
18일 개막식 행사는 예천국악협회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예천연예예술인협회 ‘아싸! 노래방 가요제’가 진행되고 19일 오전 남산공원에서 ‘한마음 백일장’, ‘온가족이 함께 그리는 협동화’, ‘사진촬영 체험 프로그램’, ‘노래방 가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청 1층 갤러리에서 지역 예술 단체인 문인‧미술‧사진작가협회 시화, 그림, 사진 등 50여점 예술 작품들이 23일까지 전시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행사가 취소돼 지역 예술인과 많은 군민들이 상심이 크셨겠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