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승철, 노조위원장 배종율)는 17일‘전통시장 가는 날’행사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소장과 노조위원장 등 직원 20여명은 이날 예천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쌀, 청과류, 육류, 주방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해 4월 상설시장번영회(회장 안희윤), 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종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고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월 운영하고‘소상공인 특산물 구매행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날을 맞은 주민들에게‘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제도’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박승철 소장은 “전통시장 가는 날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시골 인심이 살아있는 정감넘치는 전통시장을 젊은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