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최경진), 새마을부녀회(회장 손금숙),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윤호식)는 16일 이른 아침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가시박 제거 작업을 하며 클린 예천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30여명은 통행량이 많은 유천면 입구에서부터 제16전투비행단 정문 까지 약 6km 구간 도로변을 중심으로 풀베기를 하고 쓰레기를 주웠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손기리~성평리 중평천 2km 구간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 외래 식물인 가시박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경신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풀베기 작업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클린 예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식 회장은 “가시박은 완전히 제거하기 힘든 식물로 열매를 맺기 전 뿌리째 뽑아내 순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제거 작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철령 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도로변 풀베기와 환경정비, 가시박 제거 작업을 해 주신 덕분에 면민들과 유천면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벽부터 클린 예천 운동에 동참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