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11일 울산 소재 선한이웃우리교회에서 개최되어 자립지원센터를 이용하는 2명이 데이터입력 종목에 출전했다.
매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지적장애,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사회통합 기회부여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사회인식 제고를 통한 고용촉진을 위하여 발달장애인이 특성에 맞는 기본직종과 특화직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명의 선수들은 2월부터 과거에 시행되었던 데이터입력 과제를 가지고 연습을 하였고, 4월부터는 올해년도 데이터입력 과제가 공개되면서 매일 2시간씩 착실히 기능경기대회 준비를 하면서「2021년 영남권 발달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권내영 센터장도 “기능경기대회 입상을 통해 장애여부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고용 촉진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자립생활능력을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모든 발달장애인이 평등한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