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면행정복지센터(면장 서재영)와 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 직원 20여명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일손부족으로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양면 청곡리 농가에 양파수확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 규모 재배된 양파를 절단하고 분류한 후 톤백 포대에 담으며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양파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풍양면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일손돕기 지원을 해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재영 면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일손돕기로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직원들이 농가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