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0일부터 2일간 예천권병원 이치훈 산부인과 과장을 초빙하여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분만 및 산과응급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분만 및 신생아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현장응급처치 이론교육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현장응급처치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새 생명 탄생 구급서비스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 진통, 출혈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출산이 임박해 신속한 병원이송이 필요할 때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을 돕는 구급서비스다.
임준형 예천소방서장은 "관내 임산부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예천소방서에서는 전문처치장비를 비치하고 있으며 분만교육 및 소아응급처치 등 각종 훈련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은 안심하고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