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예천지구협의회(회장 강필희)와 경북농협지원단은 10일 오전 9시 부상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30여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양파 수확 철이지만 장기 입원으로 애를 태우고 있던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필희 회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한적십자 예천지구협의회는 앞으로도 예천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