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용준)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고령으로 일손 확보가 어려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리 골절부상으로 사과 적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성리 한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적과시기에 일이 늦어 질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업무로 바쁠텐데 직원들이 아침부터 찾아와 열심히 도와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용준 면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