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영숙)은 25일 오후 3시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포면 경진교~동송리 제방 1.6km 구간에 서식하고 있는 생태교란 외래식물 가시박 제거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가시박 일제제거 주간 운영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회원들은 가시박 제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가시박 제거 활동과 내성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찬을 듣는 등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는 단체다.
이영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외희과 앞장서서 가시박 제거는 물론 깨끗한 개포면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면장은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쾌적한 자연 경관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생장기와 결실기 때 적절한 제거 활동이 펼쳐 질 수 있도록 최서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