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3일부터 14일까지 문화회관에서 조사요원 41명을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교육을 진행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또는 조사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사업체를 조사한다.
군은 조사요원들에게 조사 지침과 조사표 작성 요령 등을 교육하고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모바일, 인터넷(ecensus.go.kr), 팩스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하고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대면조사를 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급여액 등 13개 공통 항목과 재고액, 연간 생산량 등 24개 특성 항목을 비롯해 무인결제기기 도입‧배달(택배) 판매‧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편의시설 개수 등 신규 항목도 추가 조사한다.
대면조사를 하는 조사원은 사업체 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있어 신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된 내용은「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물은 산업 전반 구조 분포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와 각종 표본조사 표본틀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