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다.
접종대상자는 총 114명으로 구급대원들은 지난 3월에 접종했으며 1992년 이후 출생자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접종은 예천군 내 코로나19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3개소에서 1주일 간 진행된다.
이는 기존 소방공무원 접종 일정인 6월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것으로 대민접촉이 잦은 소방공무원의 선제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소방공무원과 함께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도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해 모든 근무자의 코로나19 면역력을 높일 계획이다.
윤태균 예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은 소방공무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예천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