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과 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2002년부터 1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새마을 업무 추진 체계 구축 △코로나19 방역 활동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차 실적평가와 2차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190여회 환경정화활동과 2천3백여 톤 재활용품 수집으로 지역사랑 환경운동 실적이 월등히 높았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복 보금자리 사업 확대 추진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읍‧면별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에도 적극 참여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정 예천 가꾸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마을단체와 공감 대화를 하는 등 군과 민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어려운 지역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새마을회와 함께 신도청 시대에 맞는 새마을 운동을 적극 발굴해 경북의 중심 도시, 살기 좋은 예천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