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사)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이불 50채와 마스크 5,000매(1,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남성 듀오인 수와진은 지난 1987년 데뷔해 ‘KBS 올해의 가수상’, ‘한국 노랫말 대상 좋은 노랫말상’ 등을 수상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다.
수와진은 진정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를 설립하고 축제장과 길거리 자선공연 수익금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저소득가정 집 고쳐주기, 사랑의 성금·품 기탁, 장학금 전달 등 진정한 나눔 실천가로 잘 알려져 있다.
김주광 예천지회장은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날인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고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감동을 선물해준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 감사드리고 이런 아름다운 마음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