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예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서재호)로부터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초소형 마스크 1천매를 전달 받았다.
이번 기부는 자활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호흡기 질환을 앓기 쉬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전달했다.
서재호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작은 성의지만 기부한 마스크가 필요한 가정에 전달 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제적, 심적으로 움츠러드는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고자 마스크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드림스타트와 업무 협약식 체결을 통해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후원, 일자리정보 제공과 연계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