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는 도청 신도시 주민을 위한 치유 농업 생활원예 체험 교육을 17일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10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치유농업 생활원예 체험 교육은 지난 2016년부터 호명면 일대에 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조성되면서 아파트에 주로 거주하는 주민들이 새집증후군과 미세먼지 등 어려움을 겪자 군에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4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26일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당초 계획 돼 있던 1~2회차 교육을 진행하고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교육을 추가로 더 편성해 ▲제철 꽃바구니 만들기 ▲실내 공기 정화 식물 이용 접시 정원 만들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했다.
최효열 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청 신도시 주민들 성원에 힘입어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 추진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교육을 편성하게 됐다.”며 “도청 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농업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