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병구) 제36차 정기총회가 16일 오전10시30분 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남시우 군의장을 비롯한 이현준 도의원, 임원,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백병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예천한일신협이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고, 조합원 여러분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참된 신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공과금 수납과 신용카드이용,체크카드발행,텔레뱅킹,수표발행,자동차보험취급등 명실상부한 종합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조합원(황영화,박 동태랑,임병수,김경화,장금락) 및 모범어린이(인은지,박상현)에 대한 표창이 있었으며, 본회의에서는 2007 회계연도 감사보고,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사업보고 승인의 건,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결정의 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