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주문판매 등 세일즈 행정을 통해 1억3921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전략팀은 작목반, 재배농가와 함께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인 사과, 배, 호두, 대추, 곶감, 더덕, 장류, 마, 양잠산물, 참기름 등 설 제수용품과 농특산물을 마련하여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자매도시인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군포시를 비롯해 정부중앙청사, 송파구 등지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과 주문판매를 통해 6,832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군청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내 판매 3,085만원, 작목반을 통한 직거래로 4,004만원을 판매해 총 1억 3,921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두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효과와 함께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군이 지난 98년 군수 직속으로 시장개척단을 조직하고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과 각종 전국단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판촉활동으로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우수작목반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 그리고 엄격한 품질관리 등 군과 농업인들이 흘린 땀의 결정체로 얻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예천군은 농업인이 잘사는 복지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시장개척단을 미래전략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 강화와 함께 농업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