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윤리 도덕의 전승 발전과 효를 실천하며 성실 근면하게 바른 삶을 살아가며 밝은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이웃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17회 정심상 시상식이 3일 오전 11시 예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심상 시상식에는 권교택 정심회장,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및 가족,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영농, 봉사, 효행 등 7개 부문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심상 수상자로는 영농부문에 유천면 화지리 윤호식(50세)씨가 수입생우 불법유통 원청 봉쇄와 고품질 예천한우 생산기반 조성 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한 것을 비롯해 봉사부문에 지보면 만화리 권기선(80세)씨, 참된 교육자 부문에 대창중학교 권중섭(53세) 교감 선생님이 각각 차지했으며,
또한, 훌륭한 장애우 부문에 예천읍 동본리 김대한(53세)씨, 고향을 빛낸 사람 부문에 경기도 안성시 박장식(48세 용문면 출신)씨, 효행부문에 하리면 동사리 박성재(70세)씨, 모범 청소년 부문에 예천중학교 2년 노원석(14세) 군 등 7개부문 7명이 선정 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행운의 열쇠(금 7돈)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앞으로 이들의 선행이 군민의 귀감이 되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