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07년도 업무추진 평가결과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31일 종무식에서 시상을 한다.
이번 평가는 군이 지난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평가팀을 구성 실과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하여 서면과 설문조사 및 현지확인 등 종합평가를 통해 부서별, 읍면별, 업무추진 우수사례 등 3개 분야에 대해 우수부서를 선정 했다.
부서평가는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9개 부문 28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보건소가 최우수, 산림축산과, 재난관리과가 우수, 총무과, 사회복지과, 새마을과가 각각 장려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관내 기관단체와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청 공무원의 업무추진 대민자세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응답자가 군정에 대해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민행정을 펼쳤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 군정에 대한 군민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되었다.
읍면평가에서는 12개 읍면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한 결과 호명면이 최우수, 유천면, 지보면이 우수, 상리면, 개포면, 풍양면이 장려에 각각 선정됐으며, 읍면별로 농가소득 작목개발, 인구증가 및 예산절감 방안, 군민과 함께 하는 행정서비스 제공, 1사 1촌 자매결연 등 특수시책과 37건의 우수사례가 발굴 추진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하반기 업무추진 우수사례에 대한 자체 심사결과 제출된 28건의 우수사례 중 재난관리과의 ‘한천둔치 포장마차 철거’ 건이 1위, 보건소의 ‘2007 노인건강축제 개최’ 건이 2위, 예천읍의 ‘한천산책로 조롱박 터널 조성’ 건이 3위로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된 부서 및 읍면은 군정업무 추진역량과 추진실적 등 주요평가항목별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 됐다.
예천군은 내년에도 부서?읍면별 업무추진 평가를 통해 혁신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과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군민만족을 위한 행정품질을 향상시키는데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