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본1리 새마을 부녀회(회장 서옥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거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쌀쌀한 날씨속에 윤태근 이장, 청년회원, 새마을 부녀회원 등 50여명 은 중앙사거리에서 이원동본 아파트까지의 거리를 누비며 상설시장, 골목길, 제방비탈면, 주택가 구석진 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생활주변의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켐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 석한진씨(삼양건강원)는 가게를 비워둔체 부부가 함께 참여했고 박순덕(대한문집), 허기주씨가 부녀회원으로 신규가입을 했으며 지난달 행사보다 20여명이 늘어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본1리 주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옥매 부녀회장은“행사를 앞두고 어깨가 많이 무거웠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윤태근 동본1리 이장은“처음에는 쑥쓰러움을 타던 청년회원들도 거리 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마을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추운날씨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순덕 신입부녀회원은“동본1리에서 자율적인 대청소를 하는 것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다”며“앞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 동본1리 발전을 위해 열심히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이 2시간 동안 수거한 쓰레기는 50리터 종량제 봉투 20개 분량이며, 동본1리 깨끗한 마을 만들기 켐페인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환경 실천 운동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행사후 평화사진관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 서옥매 부녀회장은“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동본1리 부녀회 윷놀이 대회, 선진지 견학행사,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거리 청소,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켐페인 실시 등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보내 준 부녀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연말연시 건전하게 보내기 운동 실천에도 다함께 노력하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부녀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십시일반의 정성을 보태겠다고 결의했으며 6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동본1리 부녀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1차 모금 내역>
동본1리 부녀회원 일동 20만원
평화사진관 10만원
스타노래방 10만원
대한문집 5만원
삼양건강원 5만원
88오토바이 5만원
읍사무소 동본1리 담당 5만원
장광현 객원기자는 현재 예천읍사무소에 재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