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윤태균)는 25일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8호 태풍‘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관내 비닐하우스 시설 및 산사태 취약지구 등을 방문하여 예찰활동에 나섰다.
25일 제주 남서쪽 해상으로 올라오는 태풍‘바비’는 최대풍속 47m/s의 속도로 사람이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의 강한 바람과, 시간당 최대 500mm 내외의 비가 동반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예천소방서는 태풍에 대비하여 예천군 용문면, 보문면 등을 방문하여 ▲산사태 위험지역 대비상황 점검 ▲위험상황 시 신속대피 지도 ▲비닐하우스 시설 등 사전 점검했다.
윤태균 예천소방서장은“태풍발생 전 주변 시설을 미리 점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풍수해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