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여행에 새로움을 더하는 이색 미션 체험프로그램인 더예천2를 보다 능동적인 관광 구현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공포를 테마로 한 방탈출 추리 게임과 야간 공포 체험을 결합시킨 프로그램 더예천2는 당초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역 감염 예방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했다.
군은 비대면 온라인 랜선 여행으로 변경하고 카카오 챗봇을 활용한 미션 1존 방탈출 단서 및 증거 등을 카드뉴스 콘텐츠 형태로 제작‧탑재했다.
이에 지난주 5~6명 소수 인원을 초청하고 현장에서 미션 1, 2존 구간을 직접 체험하는 영상을 촬영·제작했으며 예천군 공식 유튜브 채널 ‘별별TV’를 비롯해 ‘더예천’ 유튜브 채널을 새로 개설해서 홍보하는 등 온라인으로 전환‧운영한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더예천’을 검색한 후 챗봇 채팅으로 방탈출 추리게임 단서를 획득해 범인을 추리하면 되고 아울러, ‘더예천’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포체험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28일 오후 7시부터 서비스를 오픈해 집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장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