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26일 10시부터 군청 중회의실에서 실‧과‧소 팀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과 변화를 위한 머리와 가슴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정업무추진의 중심축인 부서 팀장과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정책과 통합 신공항 이전에 따른 예천군이 나아갈 방향, 내년도 시책사업 구상 등 군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군정 현장 전문가인 실무 팀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핵심정책과 예천군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주요 동력사업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등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군정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정 추진 핵심이자 중간 관리자인 팀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공직자 개개인이 군수라고 생각하고 군민을 위해 뜨거운 가슴으로 군정에 모든 것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화합과 경기 활성화 방안 모색, 원도심과 신도시 상생 발전 등 군정 시책을 미리 발굴해 9월 중순에 있을 ‘2021년 시책보고회’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