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1세기 BT산업에 대응하는 지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곤충을 주제로 한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12일간의 짧은 행사기간 동안에 무려 61만2천명이라는 관람객을 유치하여 75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청정 예천의 브랜드 가치까지 획득하여 성공적인 축제로 인정받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이 주최하는 제8회 공공혁신전국대회 혁신사례 응모에서 관광축제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지난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장과 곤충연구소 일원에서 개최한바 있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는 당초 예상인원 30만명을 훨씬 뛰어넘어 배가 넘는 61만명이 몰려와 기대 이상의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1998년부터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산업곤충연구소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얻은 잠재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고 금번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지가 결집된 한마당 축제 행사로, “살아있는 곤충과의 만남”이라는 테마 선정 등 행사운영 추진체계 구축 및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게 된 것이 성공요인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진행요원?안내요원?자원봉사자?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노력, 친절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심어준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와, 흥미와 교육적 측면에서 차별화에 성공함으로써 학습연령층 관람수요에 최고 적합한 행사로 인기가 매우 높았으며, 복잡한 주차동선을 면밀하게 계획 관리하여 교통불편을 사전에 해소했고 셔틀버스와 그늘막 휴게공간 등 관람객 편의서비스 등으로 만족도와 행사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들이 성공행사로 이끄는 요인이 됐다.
또한 지역민의 화합과 일체감 형성 및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등 의식성장에 매우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지역성장동력 확충이라는 신활력 사업성과 측면에서도 국내 성공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