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중.고등학교 제5대 교장을 역임한 김종배 전 교장의 장남인 김용호 사법연수원 교수(부장검사)가 지난 11월 19일 모교인 대창중.고등학교(교장 현우택)를 방문하여 500만원의 거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하여 학교 동창회와 운영위원회 그리고 교직원과 재학생 모두가 환영하고 귀한 뜻을 높이 칭송하였다.
김용호 교수는 충북 영동지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검찰에 몸담은 지 18년인 중견 부장검사이며 작년 ‘재경대창중· 고송년의밤’에서 ‘자랑스러운 송대인’기념패를 수상한 자랑스러운 대창인이요 예천인이다. 김용호 교수는 지난 11월 19일 부친 김종배 전 교장의 칠순 기념 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고향에 왔다가 부친의 권유로 연회를 최소 규모로 축소하고 절약하여 부자지간에 뜻을 모아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여 그 의미가 특별하고 뜻이 깊다고 하겠다.
현우택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하신 김종배 교장선생님과 김용호 교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소중하고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