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로당,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 걱정이 없어요

예천군은 최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유류가격 때문에 추운 겨울나기가 걱정이신 어른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등록된 273개 경로당에 특별난방비로 2억원을 지급하여 동절기 동안 고유가에 따른 난방비 걱정에서 해소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별난방비는 경로당 면적기준으로 33제곱미터에서 99제곱미터까지 70만원에서 85만원씩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신규 등록된 경로당에 대해서는 일할계산 지급하였다.

한편, 심야보일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예천군에서는 등록경로당 273개중 217개 경로당에 심야보일러를 이미 설치했으며, 미설치된 56개 경로당에 대해 내년도에 전량 심야보일러가 설치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고유가 시대에 저렴하면서 안정적으로 난방을 해결하여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