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지사와 29일 오후1시 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임대주택 입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으로 LH 임대주택 내 정신건강 위기 입주민에 의한 공동생활 위협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서비스 연계 ·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동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 정신 건강 복지센터는 예천읍 대심리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368세대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과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증진 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자살 및 우울증 예방관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북부권 주거복지지사는 임대주택 내 정신건강문제로 인한 위기상황 발생 시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속히 연계해 입주민이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윤귀희 예천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 입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