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 2019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 예천군은 대표마을로 곤충사육 농가로 구성된 예천곤충유통사업단이 참가해 곤충을 주제로 한 홍보관 운영으로 곤충산업 및 2020 예천곤충엑스포 사전 홍보에 주력했다.
이날 사업단은 곤충식품(고소애, 곤충환, 꽃뱅이즙), 곤충빵, 곤충액세서리 등을 전시했으며, 마을 먹거리 대항전에서 귀뚜라미 막걸리, 고소애 전, 굼벵이 장뇌삼 튀김 등 곤충을 활용한 이색적인 요리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과 집중을 끌었다.
또한, 마을공연 한마당에서는 곤충 코스프레 전문공연단을 초청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였으며 특히, 이날 참가한 주민이 같이 참여함으로써 예천군이 곤충의 고장임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힘썼다.
오규섭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통해 주민이 합심해 대표먹거리, 상품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곤충 도시를 부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