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10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예천세계활축제’와 ‘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지난 4일 오후 3시30분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3천명 이상의 지역축제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해 군청 관련부서 팀장을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전기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전문 팀장으로 구성해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축제기간 중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하루 전인 17일에도 공무원들과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단이 축제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실무위원장인 이병월 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관람객 방문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은 군민들과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면서 “축제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한천체육공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활’을 소재로 한 ‘예천세계활축제’와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를 동시에 개최해 축제를 통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