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불교회관건립을 위한 수륙대제 만등불사가 예천불교사암연합회와 연합신도회가 주최하고 예천불교정법회, 불교청년회, 예천신문사가 후원한 가운데 수륙대제 만등불사가 4일 오전 11시 한천 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예천군사암연합회장 청안스님과 관내 스님들, 신도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식전행사로는 경기민요보존회 김순이(무형문화재 제57호)씨와 전수자들의 경기민요 및 부채춤, 연방사 주지인 일봉스님의 멋진 노래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형섭 예천불교연합신도회 사무국장은 예천불교회관 건립은 현 보건소 뒤편 1천300여평의 부지위에 2~3층으로 2009년에 착공하여 건립될 예정으로 부지 매입에 필요한 소요기금 2억원은 관내 스님들이 기부한 1억원과 오늘 만등불사를 통해 1억원을 모금하여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