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면장 허회웅)과 서울시 강서구 가양3동(동장 이통형)은 26일 용문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계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한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위해 서울시 강서구 황영호 구의원과 가양3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용문을 방문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자매결연 협약식 일정을 다가오는 11월 8일로 잠정 협의하고, 향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및 농산물 수확체험의 상호 교류 확대 등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양 자치단체의 인연은 재경용문면민회장인 강서구 구의원 황영호 의원의 주선으로 처음 맺어졌으며, 가양3동은 지하철과 인접한 교통 요충지로서 200만호 주택건설 계획에 따라 조성된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한편, 용문면은 경기도 군포시 광정동,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2동 등 3개 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