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학동 군수)는 30일 오전 11시 예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박재석 예천경찰서장, 박경욱 예천소방서장,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우진수 위원의 인사말과 함께 지역방위안보태세 확립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총력 방어를 위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화랑‧충무훈련 협의 등 각 기관별 안보 현안 협조 사항을 협의하고 안보와 각종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 태세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오는 10월 18일부터 개최되는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를 부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 백신이 없고 돼지와 야생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치사율 최고 100%에 이르는 신종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