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다문화가족자녀 이중언어대회가 28일 금오공과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예심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 23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이중언어 실력으로 어머니 또는 아버지 나라의 언어와 한국어로 주제 발표를 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유나(풍천풍서초 6년), 전인준(풍양초 4년) 2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하여 김유나 학생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정하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경쟁력으로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