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 예천군 여성대회가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현엽)주관으로 27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신동은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18개 여성단체회원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향상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퍼포먼스,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현엽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의 섬세함과 지혜가 경쟁력이 되는 사회입니다. 여성의 자아실현과 사회적인 역할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양성평등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발전 여러 분야에서 여성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여성 특유의 친화력으로 예천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